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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
3
장 악마와의 대화
“
비구들이여
!
내가 진리에 대해 깨닫고 설했던 여러 가지 이익과 안락한 진리란 도대체 어떤 것이겠는가
?
그것은 예컨대
,
네 가지 바르게 사념하는 경지
(
사념처
四念處
)
,
네 가지 바르게 노력해야만 하는 것
(
사정근
四正勤
)
,
네 가지 초자연적인 능력
(
사신족
四神足
)
,
다섯 가지 선한 과보의 뿌리
(
오근
五根
)
,
다섯 가지 힘
(
오력
五力
)
,
일곱 가지 깨달음의 지분
(
칠각지
七覺支
)
,
여덟가지의 성스러운 길
(
팔정도
八聖道
)
등이라고 할 수 있느니라
.
비구들이여
!
이것이 내가 진리에 대해 깨닫고 설했던 여러 가지 진리니라
.”
“
이 몸에도 늙음은 닥쳐오고 생명의 불꽃 가냘퍼지니 자
,
버려야 하지 않겠는가
?
자신을 귀의처로 하여
,
끝없이
비구들이여
!
게으름피우지 말고 바르게 사념하여 선계
(
善戒
)
를 지키고 사유를 다스리며 자신이 마음을 지켜라
내가 설시한 법
(
法
)
·
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