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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안병준 선수의 강원 합류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오늘은 마사 영입이 공식화 됐네요.
올 시즌 K리그 2에서 53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한 수원 FC인데, 그 중 안병준과 마사가 넣은 골을 합치면 31골로 팀 득점의 절반이 넘습니다.
수원 FC 입장에서는 공격 핵심이 통째로 강원에 넘어가는 상황인데, 과연 내년 시즌 1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.
강원은 과거 창단시절부터 꾸준히 일본인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데, 안산과 수원에서 이미 2부 최상위급 능력을 보여준 마사가 1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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